반응형

작년 11월말에 태국여행을 3박 5일동안 갔습니다.
방콕,파타야를 갔는데 방콕은 다시 가도 재미있을거 같은곳 이에요 여행 목적으로는 방콕이 관광하기에는 파타야가 더 적합한 장소인거 갔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파타야는 휴양지 방콕은 관광지인 느낌이어서 휴양을 하러가는게 아니면 방콕으로 여행을 가보는걸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1일차 - 한국 → 파타야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친척형이랑 같이 저녁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여유롭게 6시반에 공항 대기실에 도착 하 첫날부터 연착이다..1시간만 연착되는줄 알았는데 2시간이나 연착되서 밤 10시에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출발 합니다.
첫날 부터 일정이 사납네요..

픽업차를 타고 방콕에서 현지 시간 새벽 4시인가에 파타야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하게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를 사서 먹었습니다.이날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밥먹고 씻고 바로 뻗었습니다.방콕에서 태국까지 픽업 비용은 4~5 만원쯤 합니다. 태국 가기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길 추천 합니다.

2일차 - 파타야 (파타야 해변,진리의 성전)

제가 간 호텔은 조식을 주는 곳이여서 조식을 먹으려고 아침 10시인가 5시간 딱 자고 일어나서 빠르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조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만두랑 진빵이 너무 맛있었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남겼습니다. 첫번째 호텔에서는 진짜 잠만 자고 조식만 먹습니다.

파타야 해변 시장

진짜 별걸 다 팔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파타야 해변 물이 좀 더러운 느낌이였고 사람은 진짜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는 파타야가 별로 였습니다.휴양지인데 휴양지 같지 않은 느낌에 구경 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파타야에서 팔고 있는 음식들 비쥬얼이 너무 별로여서 구경만 했는데 하나 사서 먹어볼껄 후회 됩니다..

두번째 호텔은 5성급 미트비치호텔
깔끔한 시설에 파타야 해변이 객실에서 보여서 좋았습니다. 건물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밝으면서 내부가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루프탑 구경
독특한 인테리어와 가구 컨셉 그리고 밖에 해변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맘에 드네요.

점심에는 간단하게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가서 팟타이를 먹었습니다.팟타이를 먹으니까 진짜 현지온 느낌이 들었어요

파타야 해변에서 CANBBIS 420 카페의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로 식후땡..
아메리카노 맛있긴 하네

진리의 성전

하 젠장 여기는 가이드가 없으면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오후 5시쯤에 도착했는데 한국인 가이드는 없다고 합니다. 영어 가이드가 6시반 부터 있다고 그 전까지는 입장이 안된다고 해서 고민 하다가 그냥 포기.. 진리의 성전 주변에는 진짜 뭐가 없어요..카페 1개가 있는데 카페가 오후 5시까지 합니다.진리의 성전은 오기전에 꼭 시간 알아보고 오길 추천 합니다. 

결국 허탕 치고 미트비치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루프탑에 갑니다.
루프탑에서 간단하게 감자튀김과 마실거를 주문해서 루프탑의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루프탑은 역시 밤에 와야 무드가 있고 분위기가 사는거 같아요
제가 파타야 온 시기가 불꽃축제를 하는 시기여서 폭죽 구경도 했습니다.

바다에서 폭죽 구경을 하는거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일정 돈을 주면 새끼 돼지한테 젖병으로 우유를 먹일수 있는 장사를 하는 모습도 구경했어요
너무 흥미로워보여서 저도 새끼 돼지한테우유를 먹이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전염병이 걸릴까봐 안해보고 신기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여기가 파타야 해변 어딘가에 있는 화장실..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태국돈 20타베 한국돈으로 대략 800원인가 내고 들어가서 사용했어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기는 어려운 구조.. 세면대가 없어서 손을 씻지도 못합니다 ㅎ

3일차 - 파타야(현지탐방),방콕(왓포,왓아룬)

점심 먹기전 간단하게 주변 구경 태국에는 오토바이가 진짜 많네요
11월말에 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살이 타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점심은 미트비치호텔 바로 옆에 있는 드래곤밸리 라는 식당에 갑니다. 표지판을 볼때 딤섬 맛집인곳 같았습니다.

딤섬이랑 국수인가를 시켜서 먹었는데 와 진짜 딤섬 너무 맛있어요 ㅜ
한국에도 이런 딤섬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맛있게 딤섬을 먹습니다 가격은 무난한 편이였어요 딤섬이랑 국수랑 이것저것 해서 4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픽업차를 타고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
건물은 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내부는 넓고 깔끔하고 좋은거 같아요. 호텔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호텔에서 짐만 대충 풀고 사팍탄신역에서 왓아룬 까지 가는 보트 티켓을 40타베를 내고 구매 합니다.

해외에서 셔틀 보트를 타니까 뭔가 기분이 새롭네요..이날에는 진짜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왓아룬

보트를 타고 왓아룬 도착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불교 사찰 느낌이 신기해요 ㅎ 티켓을 사고 입장합니다.

불교 석상이 대체적으로 엄청 화려하고 기괴한 느낌이였습니다.

와 이거 뭐지 왕을 숭배한건가..
왓아룬의 진짜 베스트 장소인거 같아요 한번 올라가서 보고 싶은데 위로 못올라가게 막혀 있어서 아쉽게 계단위에서 구경만 합니다

불교 사찰 구경을 이렇게 재밌게 한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재미있었고 독특하고 신기했습니다.
태국에는 이상하게 한국인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왓아룬 구경 도중에 한국인을 만나서 서로 사진을 찍습니다.

왓포

왓포는 왓아룬과 다르게 석탑보다 석상이 더 많으며 일반인들이 기도를 하러 오기도 하는 곳인거 같았습니다. 석탑에서 석상으로 바꼈지만 느낌은 비슷한거 같아요..

진짜 작은 석상부터 큰 석상까지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뭘 숭배하는걸까 궁금하네요

왓포의 하이라이트
누워 있는 와포상 길이만 46m 높이는 15m에 달해요 크기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씨푸드 레스트랑에서 랍스타와 팟타이를 먹었는데 8~10만원 정도 가격에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랍스타가 1100 타베 대략 4만 5천원 조금 넘는 금액이에요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강 구경도 하고 고급진 음식들도 먹는거 치고 가성비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4일차 - 방콕(시암스퀘어)

샹그릴라 호텔은 조식이 호텔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습니다.
정말 먹을게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붐비는 시간이 있어서 조식을 최대한 빨리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태닝도 즐겼습니다.
호텔에서도 진짜 알차게 즐길게 많네요

마지막으로 아이콘 시암이라는 대형 백화점에 갑니다.

백화점에서 딱히 살게 없어서 포토존에서 대충 사진을 찍고 먹거리 존으로 이동합니다.

진짜 악어인가..
먹거리존에 오니까 굉장히 임펙트 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닭,돼지,새우,젖소,양,타조,사슴,악어등 진짜 특이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뭘 먹어야 될지 고민하다가 그냥 무난한 음식(랍스타,팟타이,돼지고기)를 사서 테이블존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팟타이는 방콕가면 진짜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인거 같습니다. 완전 맛있어요..

귀국 하기전 간단하게 태국 간식을 간단하게 사고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합니다.

다음날 새벽 1시에 귀국인데 수완나폼 공항에 4시간전에 도착해서 똠냥꿍이랑 볶음밥,찐빵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웁니다. 새벽 1시까지 수완나폼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5일차 - 방콕 -> 한국

아침 7시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국밥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방콕은 관광할게 많았어요 방콕에 하루만 더 있었으면 짜뚜짝 시장 같은곳에 가서 시장 구경도 하고 현지 구경도 더 했을거 같아요 그게 너무 아쉬워요 ㅠ파타야는 해변 구경 하러 가기에는 좋지만 관광으로 뭘 구경해야 될지..애매한 곳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아 그리고 태국 가면 마사지 꼭 받으세요 한국에서 6~7만원 정도에 받을 마사지 4만원정도에 받을수 있어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