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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여행] 중국 칭따오 3박 4일 자유 여행

by smallant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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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중국 칭따오에 대한 자유여행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중국 칭따오는 비행기로 대략 1시간반 정도 거리면 갈 수 있으며 음식도 생각보다 맛있고 물가도 다른 해외 여행지를 비교했을때 괜찮은 편에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관광지로 괜찮은 여행지 였습니다.

1일차 - 칭따오,현지탐방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인가에 비행기를 타고 점심 쯤에 중국 칭따오에 도착합니다. 9월에 탐방해서 그런지 날씨가 31도 쪄죽을 듯이 더웠습니다.

칭따오역에서 10~15분 거리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이동 합니다. 노후화된 아파트가 좀 많이 보였어요 

좀 오래된 아파트가 숙소였는데 외관은 깔끔하지 않고 노후화된 느낌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안에 들어가니까 리모델링이 잘되어 있는 곳이라서 내부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방음이 안되는 점이 있었지만 가격대비 좋은 숙소였습니다.

숙소 안으로 들어가니 가정집 같이 아늑하고 쾌적했어요 건물이 노후화 된거랑 방음이 좀 안되는거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숙소 체크인과 짐만 빨리 풀고 배고픈 배를 채우려고 버스를 타고 칭따오에 있는 루웨이 전문점 식당에 방문했어요

이게 중국 콜라.. 한국이랑 상표는 조금 다른데 맛은 그냥 콜라랑 같아요

점심은 갈비탕을 먹었는데 감자 돼지갈비탕,배추 돼지갈비탕,미역 돼지 갈비탕으로 종류별로 시켜서 먹었어요 고기가 담백하면서도 굉장히 고소하고 감자의 부드러움과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먹기 너무 좋았고 독특하면서 너무 신선한 경험을 느꼈어요. 향신료가 강하다는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와서 간단하게 구경 후 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버블티가 유명하다는 말이 있어서 버블티를 파는 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버블티를 마시면서 오늘은 뭐할지 대충 얘기 하고 목을 축였습니다.

중국 맥도날도에서 코코아 소프트콘인가를 후식으로 먹고 다시 숙소로 가서 한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을 먹으러 칭따오 역으로 향했어요

저녁으로는 중국의 전통 가정식 메뉴를 먹습니다. 소고기면,홍샤오러우 덮밥,루로오판,류사빠오등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저녁을 먹었어요 모든 음식이 다 완벽했어요.. 특히 저는 중국에서 먹는 류사빠오가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절대 못먹는 그런맛이였어요...

2일차 - 천주교당,천후궁,소어산,타이동 야시장

아침은 간단하게 중국 마트에서 산 빵,과일,우유를 먹으면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웠어요 퀄리티가 엄청 괜찮았다..

천주교당에 가기전에 먼저 칭다오의 타이원 지하상가에 들어가서 지하상가를 먼저 구경했어요

지하상가 구경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천주교당에 방문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어서 서로 뒷모습 촬영 하는데 아쉽게 제 사진이 남아 있지 않네요 ㅜ 일단 여기서 서로 뒷모습을 촬영했어요

천주교를 안다녀서 그런지 성모 마리아 동상을 처음 구경했어요 해외에서 봐서 그런지 뭔가 더 특별한 느낌이 있었어요 

여기도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어서 여기서도 각자 사진과 단체로 사진을 한컷 찍었어요 포토존이 많은 장소였던거 같아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천주교당 근처에 진짜 맛있는 버블티 디엘리라는 카페가 있어서 흑당 버블티와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를 주문시켜서 먹었어요 진짜 달달하고 시원하고 알맹이가 너무 맛있는 곳이였어요 추천해주고 싶어요

다음 목적지 소어산으로 이동 합니다. 소어산 근처에 포토존이 있어서 서로 사진 촬영을 하고 소어산으로 올라갔어요

소어산에 올라가니 칭따오의 제1해수욕장과 넓은 백사장과 도심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산을 올라간 보람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소어산 구경을 마친 후 중국의 민속 박물관인 천후궁이라는 곳에 갑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여기는 따로 예약 안하고 그냥 입장권 끊고 입장할 수 있는 박물관이였어요

 중국은 십이지신 동물이 중요한가봐요 용 석상이랑 동물 석상이 좀 많이 보였어요

화장실 옆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었고 박물관 관리는 잘되어 있는 느낌이 있었어요

 

중국 민속 박물관인 천후궁은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어요.. 돈 내고 입장 했는데 천주교당과 소어산과 비교해봤을때 포토존도 많지 않았으며 볼거리도 많지 않아서 너무 실망한 장소였어요...

저녁은 중국식 훠궈를 먹었는데 마라맛이 나는 홍탕과 담백한 맛이 나는 백탕에 고기를 익혀서 먹으니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중국의 대표 야시장인 타이동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

진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많았었는데 그중에 하나인 불가사리를 하나 사서 시식해봤어요.. 비쥬얼은 진짜 별로였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게살 같은 맛이 느껴지는 그런맛이였어요

3일차 - 인존 백화점,요트선착장,오사광장

중국의 대형 백화점중 하나인 인존이라는 곳에 와서 백화점 구경을 합니다.

백화점 근처에 미용실이 있었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벌칙으로 중국 미용실에서 머리를 미용하기로 해서.. 이날에 머리를 올백 형태의 머리로 머리를 올렸어요 ㅜ

백화점 근처 스벅에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올백한 머리좀 볼겸 셀카를 찍습니다.

인존 백화점에서 재밌게 놀다가 요트선착장에 방문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칭따오 여행지 중에서 여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평온한 느낌과 선착장 거리가 너무 이뻤어요 일몰이 지는 모습도 너무 인상적이였고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인 5.4광장도 멀리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장소였어요

저녁으로는 베이징덕이라는 코스요리와 요리 맛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오리 만두 였나 진빵이였나... 비쥬얼도 좋지만 진짜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잘만들어져 있어서 놀라웠어요

베이징덕의 대표 요리인 오리.. 직접 손질로 고기를 잘라준다. 고기도 부드럽고 연하고 진짜 너무 맛있다.. 고기의 숙성된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주방장이 손질해준 고기를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다. 여기는 메인요리도 메인요리지만 서브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던 음식점이에요.

오리 탕수육,오리 껍질,훈제,오리죽등 진짜 맛없는게 없었을 정도 였다. 비쥬얼도 진짜 끝내준 음식점이다.. 진짜 이날에도 감탄했다. 중국이 요리를 잘하고 맛있는 나라였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이다.

3일차 마지막으로 5.4 광장을 구경했습니다. 5.4 광장은 쇼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장소 였어요 광장 자체는 그렇게 막 예쁜거는 잘 모르겠는데 쇼를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인상깊었고 아침에 오는 것보다 저녁에 와서 쇼를 구경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은 장소 인거 같아요

저녁에 쇼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광장 근처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도 있었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어서 통제하는 경찰도 있었습니다. 광장에서 볼만한 구경거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4일차 - 현지탐방

4일차 마지막날에는 맥모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맥모닝과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칭따오역으로 이동합니다.

조개,오리,탕수육,만두,고기완자 등 진짜 다양하게 주문해서 식사를 합니다. 여기는 음식 비쥬얼은 맛없을거 같고 별로 였는데 맛이너무 좋아서 이날도 중국 음식에 감탄...

인천공항으로 출국 하는 시간이 7시여서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숙소에 들려서 짐을 챙기고 칭따오 공항으로 이동 합니다.이날에는 관광지 구경은 못하고 현지 음식만 맛보고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중국 칭따오는 생각했던 것보다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진짜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이 있었던 여행지 였습니다.칭따오에서 맥주박물관을 아쉽게 못가봐서 여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칭따오를 여행을 하면서 가본 곳 중에서 요트 선착장과 5.4광장을 확실히 인상 깊게 보아서 이 장소는 정말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결제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나라중에 하나여서 그런점도 은근히 매력있는거 같아요 QR결제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나라였어요 .하지만 중국은 자유여행으로는 가기 쉽지 않은 나라인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언어적으로 외국인에게 친절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어를 아는 사람과 가면 진짜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좀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사람이 먼저 다 내리고 타는게 원칙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는 그런걸 지키지 않는거 같았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타는걸 보고서 사람들이 성격이 다들 급하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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