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초 연휴동안에 세계문화 유산인 융건릉에 갔었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후기를 작성하네요. 융건릉 이라는 곳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산책로가 정말 잘되어 있어요 산책로를 구경하는게 재미있었던 장소 입니다.
🏡 주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
⏰ 영업시간
2월~5월,9월~10월: 09:00 ~ 18:00
6월~8월: 09:00 ~18:30
11월~1월: 09:00 ~ 17:30
매주 월요일 휴무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주차
공영 주차장,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융건릉에는 주차장이 3군데 있다. 1,2 공영주차장과,유료주차장 이렇게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주차장은 버스전용으로 쓰는 주차장인거 같다. 일반인들은 1,2 공영 주차장을 사용하면 되는데 가격은 무료이고 주차장이 꽤넓은 편이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라서 주차장에 차가 많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자리는 좀 있는거 같다.
융건릉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매표시간이랑 관람시간 이용 가능한 시간은 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입장시간은 언제나 9시부터이다. 융건릉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되는데 성인 요금은 천원이고 만 65세 이상이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이런 표를 받게 되는데 이 표를 가지고 qr코드를 등록 하는 기기에서 qr 체크인을 하고 입장해야 했다.
융건릉에 입장하면 바로 앞에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종합안내도로 융릉과 건릉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근처에 역사박물관이 있어서 역사박물관에 갔었다.
휴무일과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방문해서 해설을 요청하면 융릉과 건릉에 대한 해설안내를 받을 수 있는거 같다. 나는 공휴일에 가서 해설은 받지 못했다..
역사박물관에서는 조선왕릉을 모두 볼수 있는 안내도가 있었다. 또한 왕릉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었고 조선 시대의 왕과 왕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사도세자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장조와 정조의 가계도를 간략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사도세자를 장조라고 부르는구나 라는거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내요.
처음에는 융릉이라는 곳에 먼저 가봤는데 융릉으로 가는 코스길이 정말 이쁘게 잘되어 있었어요..숲을 정말 깔끔하게 보존하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감탄하는 순간이였어요
융릉으로 가는길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건데 마치 봄 소풍을 하러 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자연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족끼리 오기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거 같고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융릉에 딱 도착하니 비석같은거에 융릉이 어떤건지에 대해서 해설 같은게 적혀 있는 표지 같은게 있었어요 융릉은 장조의 무덤이에요
왕과 신하가 걸을 수 있는 길이 따로 나눠져 있던거 같아요 왕은 어로라는 길을 걷고 신하들은 향로 라는길을 걷는걸 보면 그때의 왕과 신하 사이에 계급사회과 확실했구나라고 느껴지는 시간 이였습니다.
옛날에 제사 문화는 지금보다 더 엄격한거 같아요. 제사를 지내려면 음식도 굉장히 많이 준비해야되고 차례도 진짜 복잡하고 길구나라는게 딱 느껴졌어요
제사를 안내하는 곳 위에 묘지가 있는데 출입 불가라서 구경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저기가 융릉 사도세자의 무덤인거 같았습니다.마지막으로 융릉의 표석과 비문을 보면서 사도세자가 어떻게 돌아갔는지와 어머니가 언제까지 살아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융릉에서 건릉으로 가려면 산책로를 다시 걸어야 됬습니다.건릉으로 가는길도 융릉처럼 산책로가 잘되어 있었지만 융릉만큼 더 좋지는 않았지만 여기도 정말 길이 잘되어 있었어요
여기도 정말 좋은데 융릉과 진짜 다른느낌.. 약초 재배 같은것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약간 등산하는 기분도 들고 특이한 산책로 같은 곳 이였어요
여기는 약간 약수터 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곳이에요 여기가 공기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숨쉬기 편안했습니다.
건릉으로 가는 마지막 산책길... 융건릉은 잘 못걷는 사람들한테는 좀 힘든 코스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많이 걷지는 않지만 융건릉을 구경하려면 산책로를 계속 걸어야 되요..
건릉에 도착했는데 융릉이랑 너무 비슷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오히려 융릉이 더 좋은거 같았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해설 안내판이 있었고 간단하게 표지판에 설명이 있었습니다.
건릉에도 향로와 어로가 있었는데 융릉보다 길이 좀 짧은 느낌이였다. 융릉이랑 너무 비슷해서 큰 감흥이 없었다...
제사를 지내는 예절이나 이런거 융릉에서 봤던 그대로다..
융릉과 마찬가지로 비문 표석이 있었고 정조에 대한 내용과 정조의 아내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건릉도 마찬가지로 먼곳에서 묘지를 구경만 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매표소 근처에 있다. 그리고 화장실 근처에서 신발을 털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 여기는 화장실도 잘 관리하는거 같았다. 진짜 깨끗했다.
융건릉은 한번쯤은 꼭 와보는걸 추천 하고 싶어요. 산책로 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제 생각이지만 문화유산을 구경하는 것보다 산책로 구경하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되는 장소 입니다. 봄,여름쯤에 풀이 웅성할때 오는걸 추천하고 싶은 장소 입니다.그래야 산책로에 있는 푸른 나무들과 숲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가을,겨율에 오면 산책로 구경하는 재미가 거의 없을거 같아요. 자연 을 구경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은 장소일거 같습니다. 자연 구경을 하는것보다 문화 유산이나 작품 같은 걸 구경하는걸 더 선호하는 사람한테는 큰 재미와 감흥이 없을거 같아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처럼 작품이나 문화 유산을 구경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아요. 또 융건릉은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18~64세)천원 지역 주민 50%할인 되어서 500원 정도 입장료를 받습니다. 입장료가 굉장히 저렴하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좋은 장소라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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